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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 토마스 7R MVP…노현지 시즌 첫 MIP 선정

훈련병 [NM]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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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월) 16:09

                           

엘리사 토마스 7R MVP…노현지 시즌 첫 MIP 선정



 



[점프볼=민준구 기자] 삼성생명의 슈퍼 에이스 엘리사 토마스가 7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KDB생명의 노현지는 생애 2번째 MIP에 선정됐다.


 


토마스는 7라운드 삼성생명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4승 1패를 하는 동안 평균 17.6득점 13.2리바운드 8.6어시스트 3.0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7라운드 막판 KDB생명, KB스타즈 전에선 2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 MVP, MIP 선정에서 토마스는 총 61표 중 3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지수는 9표, 김정은과 임영희는 각각 5표를 얻었다.


 


이미 4라운드에도 MVP에 선정된 토마스는 통산 3번째 MVP가 되며 최고의 외국선수임을 증명했다.


 






한편, KDB생명의 노현지는 생애 2번째 MIP가 됐다. 총 32표 중 19표를 획득하며 최은실(8표), 이주연(2표)을 제치고 7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7라운드에서 평균 10.4득점 3.6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한 노현지는 팀 해체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꿋꿋이 제 역할을 해냈다.


 


비록 팀은 7라운드 5전 전패 및 WKBL 역대 최다 22연패의 수모를 겪었지만, 노현지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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