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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26득점’ 염윤아, 커리어하이 찍으면서 삼성생명에 1.5G차 추격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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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일) 19:09

                           

[기록] ‘26득점’ 염윤아, 커리어하이 찍으면서 삼성생명에 1.5G차 추격



[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염윤아(31, 177cm)가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 KEB하나은행 염윤아가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26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다방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쓴 26득점 기록은 개인 역대 최다 득점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은 2016년 2월 21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기록한 18점이 최고였다. 염윤아의 활약에 힘입은 KEB하나은행은 82-73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 전에서 염윤아는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살려주는 패스센스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승부의 추를 기울이기 시작했던 후반전에 특히 그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스크린을 걸어주고,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면서 본인 득점도 챙겼다. 특히 3쿼터 후반 백지은과 콤비 플레이를 펼치면서 분위기를 KEB하나 쪽으로 끌어왔다.



 



4쿼터에는 원맨쇼를 펼쳤다. 내외곽으로 종횡무진 하면서 삼성생명의 추격에 맞선 것이다. 4쿼터에만 14점을 챙긴 염윤아의 활약 덕분에 KEB하나은행은 신승을 챙기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4위 삼성생명과의 격차는 한 경기 반으로 좁혔다. 새로운 1승을 챙긴 KEB하나은행은 18일 홈으로 인천 신한은행을 불러불여 분위기를 이어간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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