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에반 개티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마르셀 오주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이주의 선수 선정 영광을 누렸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9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개티스와 오주나를 각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개막 후 첫 한 달 부진(타율 .200)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개티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 출전해 타율 .417 4홈런 15타점 OPS 1.423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16일 캔자스시티전엔 만루포를 작렬하며 팀을 연승가도로 이끌었고 이번엔 생애 첫 이주의 선수 선정 기쁨을 누렸다.첫 두 달간 OPS .643에 그쳤던 오주나는 6월 들어 그간의 울분을 씻어내는 모양새다. 6월 성적은 무려 타율 .411 7홈런 OPS 1.271. 지난 한 주엔 타율 .455 4홈런 8타점 OPS 1.478의 막강 화력을 자랑했고, 개인 통산 세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영광을 안았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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