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파이크=장충/이현지 기자] GS칼텍스 알 리가 22득점을 퍼부으면서도 범실은 단 하나밖에 하지 않았다.
GS칼텍스는 2라운드 첫 상대인 현대건설에 3-0 완승을 거뒀다. 알리는 경기 초반부터 불을 내뿜으며 블로킹 3득점, 서브 1득점 포함 2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알리의 공격성공률은 66.66%로 1라운드 공격성공률(39.62%)에 비해 25%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알리의 범실은 서브 범실 단 하나 뿐이었다.
알리는 “오늘 경기는 팀워크가 좋았다. GS칼텍스의 장점은 팀워크에 있다”라며 함께한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이어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처음 V-리그에 입성한 알리. 그는 “한국은 외국인 선수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들도 다들 매우 열정적이다. 그리고 매 경기 때마다 팬들이 응원을 정말 해주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기를 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와서 정말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문복주 기자
2018-11-07 이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더스파이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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