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민준구 기자] WKBL 시즌 일정이 드디어 발표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다가오는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시즌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발표했다.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2017-2018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개막전에서 맞붙게 됐다.
정규리그는 11월 3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7라운드에 걸쳐 6개 구단이 팀당 35경기씩 소화하며 총 105경기를 치르며 올스타전은 내년 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정규리그 2위와 3위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리고,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1위 팀 간의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3월 21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번 시즌부터 팀당 1명씩 보유하는 외국인선수의 입국은 9월 22일부터 가능하며 7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은행을 필두로 각 구단은 9월 말부터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마지막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2018-09-11 민준구([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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