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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 신청한 평창에 실사단 현장조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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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일) 10:24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 신청한 평창에 실사단 현장조사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 신청한 평창에 실사단 현장조사

(평창=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국제청소년대회(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 실사단이 8∼10일 2022년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 의사를 밝힌 평창군을 방문해 후보 도시 현장조사를 벌였다.

12∼15세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청소년대회는 올림픽처럼 하계와 동계로 나눠 치러지는 IOC 공인 스포츠대회다.

동계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평창에서 설상 종목이 열린다.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설상 종목은 알파인과 프리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이다.

토르스텐 라쉬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와 용평리조트를 중심으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근 대관령 하늘목장과 오대산 월정사, 오대산 자연명상마을을 둘러보며 개최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유치 신청한 평창에 실사단 현장조사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 기간 IOC 토스튼 하쉬 위원장(독일)과 리차드 스미스 사무총장(독일), 펜펜 챙 이사(대만), 신철원 이사 등과 면담을 하고 국제청소년 동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평창군은 지난 1월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9 국제청소년 동계대회에 참석해 평창 유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 유산 사업과 올림픽 시설 사후활용의 일환으로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행사를 개최해 '평창' 브랜드가 지니고 있는 평화의 상징과 올림픽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국제청소년 동계대회 개최지는 7월 10∼14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9 우파 국제청소년 하계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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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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