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굳히기 들어간 NC, 9월 팀 MVP에 김진성·양의지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 선두 NC 다이노스는 팀 자체 9월 최우수선수(MVP)로 베테랑 투수 김진성(35)과 주전 포수 양의지(33)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진성은 9월 18경기에 출전해 18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으며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양의지는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5, 10홈런, 36타점을 쓸어 담았다.
두 선수의 활약은 NC에 의미 있다. NC는 8월까지 당시 2위 키움 히어로즈에 1.5경기 차로 쫓겼지만, 9월 한 달 간 17승 8패 1무를 기록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NC는 두 선수의 활약 속에 76승 43패 4무 승률 0.639를 기록하며 5일 현재 2위 kt wiz를 8경기 차로 따돌렸다.
김진성은 "운이 좋아서 뽑힌 것 같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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