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프로축구 2부 챔피언십, 20일 풀럼-브렌트퍼드 대결로 재개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 3월 8일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이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04일 만에 재개되는 가운데 38라운드 세부 일정이 확정됐다.


    챔피언십(2부)과 리그1(3부), 리그2(4부)를 관장하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재개돼는 2019-2020 잉글랜드 챔피언십 38라운드 12경기의 세부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8일 더비카운티와 블랙번의 37라운드 경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EFL은 시즌 재개를 준비하면서 이번 달 20일 시작해 7월 22일까지 남은 108경기를 모두 소화하기로 했다. 


    또 승격팀 결정하기 위한 플레이오프는 8월 2일 또는 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38라운드 경기는 20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3위 풀럼과 4위 브렌트퍼드가 맞붙는 것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8시 30분 9위 카디프시티와 선두 리즈 유나이티드의 대결까지 12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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