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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1군 코칭스태프가 확 바뀌었다. 이강철 신임 감독은 물론 타격, 투수, 수비 등 거의 모든 보직에서 코칭스태프를 새롭게 재편한 KT 위즈다. 
 
KT는 11월 20일 "2019 시즌 이강철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 21명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강철 감독과 함께 두산에서 자리를 옮긴 김태균 코치가 수석코치로 임명됐고, 투수 박승민(전 넥센 2군 투수코치), 불펜 이승호(전 SK 2군 재활코치), 배터리 박철영(전 LG 2군 배터리 코치), 작전 한혁수(전 LG 주루코치), 수비 박정환(전 롯데 수비코치) 코치가 1군 코치진을 구성한다. 
 
또 타격에는 밀워키 브루어스 더블A 타격코치로,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타격 인스트럭터를 맡아 지도력을 인정 받은 샌디 게레로(Sandy Guerrero) 코치가 임명됐고 타격 보조는 김강(전 두산 2군 타격코치) 코치가 맡는다. 트레이닝 파트를 맡은 이지풍 코치를 제외하면 1군 코칭스태프 전원이 교체된 KT다. 
 
한편 퓨처스팀은 2017 시즌까지 SK에서 주루와 작전 코치를 맡았던 김인호 코치가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됐다. 투수 최영필, 타격 조중근(전 경찰청 타격코치), 배터리 강성우, 주루 신명철, 수비 김연훈 코치가 퓨처스 선수단을 지도한다.
 
잔류-재활군 코치는 투수 정명원, 타격 최훈재, 배터리 윤요섭, 수비 한윤섭(전 신일고 코치)가 맡는다. 한편 지난 시즌까지 선수로 뛰었던 박기혁, 홍성용은 각각 1루 주루와 잔류군 재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배지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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