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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원정 첫 승 도전' 류현진 "팀이 이기는 것이 중요"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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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 (토) 09:44

                           
'PS 원정 첫 승 도전' 류현진 팀이 이기는 것이 중요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오는 14일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등판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10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2차전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근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그리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를 상대한다.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류현진은 2013년 5월 23일 밀워키전에서 7.1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하지만 류현진은 예전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류현진은 인터뷰를 통해 “이전 기록은 잊을 것이다. 밀워키는 (5년 전) 그 때와는 다른 팀"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2차전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나도 등판경기가 2차전이 될지 3차전이 될지 궁금했다. 2차전 등판 계획은 며칠 전에 전달받았고 거기에 맞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원정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2014년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에는 실패했다. 류현진은 “(장소가) 홈인지 원정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팀이 승리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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