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결장한 가운데 탬파베이가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탬파베이는 8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C.J 크론과 토미 팸의 홈런포를 앞세워 8-5로 승리했다.시작부터 탬파베이가 3득점에 성공했다. 맷 더피와 크론이 볼넷-안타로 출루한 1사 1, 2루에서 조이 웬들과 카를로스 고메즈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3-0)하지만 곧바로 애틀랜타가 반격했다. 프레디 프리먼과 닉 마카키스의 연속 안타에 이어 요한 카마고의 3점 홈런이 터졌다. (3-3)탬파베이는 장타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3회 크론이 1점 홈런, 4회 팸이 2점 홈런으로 6-3을 만들었다. 5회 무사 1, 2루에서는 상대 실책과 스퀴즈 번트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8-3)애틀랜타는 8회 말 찰리 컬버슨과 로날드 아쿠냐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지만, 탬파베이는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로 시즌 71승 62패를 기록했다.한편, 최지만은 이날 애틀랜타가 좌투수 션 뉴컴을 선발로 내세우며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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