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8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5타수 무안타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킨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출루행진을 이어갈 채비를 갖췄다.
팀이 0-0으로 맞선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다저스 선발 알렉드 우드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작성했다. 다만 루그네드 오도어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돼 득점을 추가하진 못했다.
한편, 추신수의 타율은 .281이 됐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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