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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26, LA 다저스)가 시즌 30홈런에 성공했다.
 
마차도는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회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경기 무안타에 그쳤던 마차도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다저스는 맥스 먼시와 저스틴 터너의 안타-사구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마차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브렛 케네디의 3구를 받아쳐 중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3-0) 시즌 30호 홈런이었다.
 
올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오는 마차도는 4년 연속 30홈런을 달성, 본인의 이름값을 또 한 번 높였다. 마차도는 올 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302 30홈런 80타점 OPS .922를 기록 중이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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