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이원희 기자] 엘리사 토마스가 개인 통산 최다 40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 삼성생명은 승리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8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1-75로 패했다. 이날 토마스는 40점으로 활약했다.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이었다. 하지만 경기에 패하면서 웃을 수 없었다. 박하나가 16점을 집어넣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팀에서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토마스 박하나 김한별 배혜윤 레이첼 할리뿐이었다.
3위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4위 신한은행의 추격을 받게 됐다. 삼성생명은 시즌 성적 9승11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8승11패다. 두 팀의 격차는 불과 반경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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