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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NBA 잔류…라스베이거스 가드 두 명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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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4 (목) 17:44

                           

박지수 WNBA 잔류…라스베이거스 가드 두 명 방출



[점프볼=이원희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20)가 방출 위기를 넘겼다. 

라스베이거스는 한국시간으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드 쇼니 쉬멀과 래진 루이스를 웨이버 공시했다. 대신 같은 포지션인 케일라 맥브라이드와 켈시 플럼을 등록했다. 두 선수는 WNBA 비시즌 동안 터키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소속팀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합류 시기가 늦어졌다.

박지수도 방출 위기를 넘겼다. 많은 기대와 격려에 힘입어 WNBA에 진출한 박지수이지만 정규리그 2경기 동안 평균 3.5점 2리바운드에 그쳤다. 지난 23일 워싱턴 미스틱스전에서는 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WNBA 잔류에 성공해 박지수도 기회를 얻었다. 박지수는 오는 28일 시애틀 스톰과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시애틀에는 KB스타즈에서 뛰었던 나타샤 하워드, KDB생명에서 활약했던 주얼 로이드가 속해 있다.

#사진_KRIS LUMAGUE/LAS VEGAS ACES 제공



  2018-05-24   이원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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