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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상무, SK 상대로 7골 차 뒤집고 대역전승(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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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0 (일) 18:25

                           


핸드볼리그 상무, SK 상대로 7골 차 뒤집고 대역전승(종합)



핸드볼리그 상무, SK 상대로 7골 차 뒤집고 대역전승(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상무가 경기 한때 7골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고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조영신 감독이 지휘하는 상무는 20일 충북 청주의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 SK 호크스와 경기에서 24-23으로 이겼다.

상무는 전반 한때 6-13, 7골 차로 뒤지며 힘든 경기를 했다.

전반까지 7-13으로 뒤진 상무는 후반 첫 수비에서도 SK 임재서에게 실점하며 7-14가 되는 등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상무는 후반 중반 12-18에서 최범문과 장동현, 김연빈, 허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2골 차 추격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3분 30여 초 전에는 이섭의 득점으로 21-21 동점까지 만들었다.

이후 SK와 팽팽한 접전을 펼친 상무는 경기 종료 직전 차성현의 중거리포로 24-23, 짜릿한 1골 차 승리를 낚았다.

결승 득점의 주인공 차성현이 5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두산이 나란히 6골씩 넣은 정의경, 김동명을 앞세워 하남시청을 26-22로 꺾고 개막전 패배 후 7연승을 내달렸다.



◇ 20일 전적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5승 1무 2패) 22(12-8 10-9)17 충남도청(8패)

두산(7승 1패) 26(12-8 14-14)22 하남시청(4승 4패)

상무(3승 5패) 24(7-13 17-10)23 SK(4승 1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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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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