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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데이비스, 어깨 염증으로 DL행…큰 부상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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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금) 09:22

                           


 
[엠스플뉴스]
 
잭 데이비스(25, 밀워키 브루어스)가 어깨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가 오른 어깨 회선건판 염증으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등재날짜는 1일로 소급적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초 데이비스는 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부상 탓에 개점휴업에 들어가게 됐다. 밀워키는 데이비스를 대신해 율리스 차신을 6일 피츠버그전 선발 투수로 예고한 상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구단은 데이비스가 등판을 한 차례만 건너뛴 뒤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스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 4.24를 기록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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