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트래비스 쇼(28,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 아치를 그렸다.쇼는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나섰다. 6번 겸 2루수로 선발 출격한 쇼는 2회 삼진, 4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엔 홈런 손맛을 봤다.홈런은 6회에 터졌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 말 1사에 좌완 알렉스 우드와 맞붙은 쇼는 초구 낮은 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이로써 쇼는 포스트시즌 6경기 만에 홈런을 신고하게 됐다.한편, 밀워키는 쇼의 솔로포를 앞세워 6회 말 현재 3-0으로 앞서있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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