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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4회도 무실점 역투…4이닝 4K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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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일) 06:22

                           
[류현진 중계] 류현진, 4회도 무실점 역투…4이닝 4K 무실점


 
[엠스플뉴스]
 
류현진(31, LA 다저스)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가을에 유독 약했던 커쇼는 NLCS 1차전서 3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결국 다저스도 커쇼의 부진과 야스마니 그랜달의 결정적 실책 탓에 1차전을 내줬다. 2차전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과연 안 좋은 흐름을 끊어내고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4회]
 
에르난데스의 견고한 수비 덕분에 브론을 2루수 땅볼로 잠재운 류현진은 아귈라에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무스타커스는 8구째 몸쪽 낮은 체인지업으로 4번째 삼진을 잡은 류현진은 쇼에겐 1루수 땅볼을 유도해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3회]
 
올랜도 아르시아를 1구 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낸 류현진은 투수 웨이드 마일리에겐 좌전 안타를 맞았다. 여기에 맷 켐프의 실책성 플레이가 겹쳤다. 기록은 2루타. 하지만 류현진은 케인을 삼진, 옐리치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
 
2회도 무실점 퍼레이드가 벌여졌다. 마이크 무스타커스를 2루수 땅볼, 트래비스 쇼를 삼진으로 잡았다. 특히 쇼에겐 시속 92.9마일 속구를 던지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이후 류현진은 에릭 크라츠는 3루수 직선타로 잡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1회]
 
첫 타자 로렌조 케인을 1구 만에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키케 에르난데스도 좋은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겐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라이언 브론에겐 너클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 후속 헤수스 아귈라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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