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류현진은 10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가을에 유독 약했던 커쇼는 NLCS 1차전서 3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결국 다저스도 커쇼의 부진과 야스마니 그랜달의 결정적 실책 탓에 1차전을 내줬다. 2차전 선발로 나선 류현진이 과연 안 좋은 흐름을 끊어내고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1회]첫 타자 로렌조 케인을 1구 만에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키케 에르난데스도 좋은 수비로 류현진을 도왔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겐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라이언 브론에겐 너클 커브를 던져 루킹 삼진, 후속 헤수스 아귈라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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