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신고하고 33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6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지난 19일 홈런 포함 5출루 경기를 선보였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초반을 조용하게 보냈다. 상대 선발 제이슨 해멀을 상대로 1회 2루수 땅볼, 2회 삼진으로 물러난 데 이어 4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하지만 6회 초 기다렸던 안타가 터졌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7구 변화구를 때려 우전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이 안타로 추신수는 3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시즌 타율은 종전 .279를 유지했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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