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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갈 길 바쁜 양 팀, 해결 책은 '골 결정력'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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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화) 19:21

                           

[라커룸에서] 갈 길 바쁜 양 팀, 해결 책은 '골 결정력'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갈 길 바쁜 두 팀이 만났다.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가 시즌 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SK와 6위 전자랜드가 갈 길 바쁜 상황에서 만났다. 이 날 경기 전, 양 팀 감독들은 골 결정력에 입을 모아 키포인트로 뽑았다.



 



먼저 SK 문경은 감독은 “애런 헤인즈가 안으로 돌파해서 상대 선수들을 끌어 오면, 외곽에서 찬스가 나는데 그런 것을 넣어줘야 한다”며 골 결정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어 문 감독은 테리코 화이트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전했다. “화이트가 예전에는 외곽에서만 놀았다. 하지만 본인이 돌파해서 득점을 하면 막을 선수가 없다. 점프를 막을 선수가 없기 때문에 자신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커룸에서] 갈 길 바쁜 양 팀, 해결 책은 '골 결정력'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도 외곽에서의 찬스를 살려줘야 된다고 힘줘 말했다. “외곽에서 찬스가 만들어지면 넣어줘야 한다. 골 결정력이 매 경기 관건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근 들어 브랜든 브라운이 주춤했던 모습을 떨쳐내고 다시 팀을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브라운이 이겨내고 있다. 계속해서 상대 팀들이 자신의 분석에 대해서 이겨내야 한다. 심판 콜에 대한 부분은 아직도 적응중이다”고 대답했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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