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민준구 기자] 스포티비가 농구월드컵 예선 2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이 FIBA 농구 월드컵 본선 출전을 위한 요르단 원정길을 나선다. 허재 감독이 떠난 대표팀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김상식 코치 감독 대행 체제로 펼쳐지는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오는 14일 금요일 00시 2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요르단은 이란처럼 좋은 피지컬로 골밑을 장악하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현재 대한민국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라건아), 이승현 등 든든한 센터 자원이 있지만 오세근, 김종규, 이종현 등 주축 선수들이 빠지며 골 밑 무게감이 현저하게 줄었다. 지난 아시안게임도 이란의 하다디에게 높이로 곤욕을 치른 바 있어 이번 요르단전에서도 체격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질 전망이다.
김상식 감독 대행은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다”며 어려운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래도 그는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슬러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여러모로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이 요르단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을까.
선장이 바뀐 이후 첫 경기를 치르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까. 14일 금요일 00시 20분에 요르단을 상대하는 대표팀의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 사진_스포티비 제공
2018-09-13 민준구([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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