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강현지 기자] KBL(프로농구연맹)이 17일 리그 운영의 전문성 강화, 효율성 증대, 사기 진작 차원에서 사무국 및 경기본부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KBL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본부는 심판부와 경기부로 구분해 운영하며 해당 부서의 전문성 강화 및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홍기환 前 KBL 심판을 심판부장으로 오원강 前 KBL 경기 감독관을 경기 부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농구의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및 적극적인 스폰서 유치를 위해 마케팅팀 정인수 팀장(前 이노션 통합 마케팅 기획 담당)과 이지선 대리(前 CGV 마케팅 기획 담당)를 영입했다. 한편 홍보/마케팅 팀장을 겸직했던 최현식 팀장은 홍보팀장으로 리그 홍보에 전념할 예정이며 경영관리팀 김동현 대리는 과장 승진 및 팀장(대행)을 맡게 됐다.
2018-08-17 강현지([email protected])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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