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 수영대회 정부 포상…조영택 사무총장 등 4명 훈장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대상은 훈장 4명, 포장 10명, 대통령 표창 20점, 국무총리 표창 37점 등 71명(단체 포함)이었다.


    유공자 122명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조직위원장이었던 이용섭 광주시장이 전수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체육훈장 맹호장), 박재동 광주 수영연맹 회장(체육훈장 백마장), 이돈국 광주시 대회 지원과장(녹조 근정훈장), 문순태 대회 주제 제정 자문위원장(체육훈장 기린장)이 훈장을 받았다.


    이 시장은 "부족한 예산, 북한 불참, 국내 스타 선수 부재라는 악재에도 역대 최대 규모,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었던 것은 3천여 자원봉사자와 1만2천여 시민 서포터즈, 150만 광주시민이 묵묵히 지원하고 응원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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