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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3언더파 무난한 첫날…상위권 진입 발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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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금) 11:06

                           


김시우, 3언더파 무난한 첫날…상위권 진입 발판

풋볼 스타 로모, 2언더파 선전…컷 통과 청신호





김시우, 3언더파 무난한 첫날…상위권 진입 발판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밸리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 노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세이프웨이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선두 애덤 스콧(호주)과 앤드루 랜드리(미국)에 4타 뒤진 공동15위.

2019-2020 시즌 개막전을 건너 뛴 김시우는 이번이 시즌 두번째 대회다.

지난 주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61위로 밀려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김시우는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티샷과 아이언샷은 썩 빼어나지 않았지만 김시우는 그린 적중시 1.58개에 그친 짠물 퍼트 덕에 무난한 첫날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 대회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문 임성재(21)도 2언더파 70타를 쳐 역시 상위권 도약의 디딤돌을 쌓았다.

배상문(33)과 강성훈(32)은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2라운드 분발이 요긴해졌다.

안병훈(28)과 이경훈(28)은 3오버파 75타로 부진, 컷 탈락을 걱정할 처지에 몰렸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가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선두를 1타차로 추격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출신 TV 해설가 토니 로모(미국)는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는 선전을 펼쳐 컷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로모는 버디를 5개나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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