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영국 언론 ‘더선’이 맨유의 에당 아자르(26, 첼시) 영입설을 보도했다.
19일(현지시간) ‘아자르는 첼시가 주급 30만 파운드(한화 약 4억3440만원)에 4년 재계약을 제의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새로운 옵션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옵션에는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 이적이 있다. 아자르가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칠 때마다 이들과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언론은 내년 여름에 열릴 2018러시아월드컵을 마치고 아자르가 레알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더선’은 여기에 맨유를 추가했다. 이미 영국 이적 신기록을 경신하며 폴 포그바를 영입한 맨유가 9천만 파운드(약 1303억원)를 들여 ‘아자르 영입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머물던 시절 사이가 틀어진 선수 중 한 명’이라면서도 무리뉴 감독이 옛 클럽에 맞서 아자르에 손을 내밀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2년 첼시에 입성한 아자르는 2020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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