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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푸홀스, 통산 3000안타 달성에 '-4'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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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월) 15:44

수정 1

수정일 2018.04.30 (월) 16:38

                           
 


 


 


[엠스플뉴스]


 


‘리빙 레전드’ 알버트 푸홀스(38, LA 에인절스)가 개인 통산 3,000안타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푸홀스는 4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팀은 1-2로 패했으나, 푸홀스는 한 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을 깨고 대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안타는 6회에 나왔다. 푸홀스는 팀이 0-2로 뒤진 6회 말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양키스 좌완 선발 C.C. 사바시아. 푸홀스는 사바시아의 4구째 몸쪽 커터를 받아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로써 푸홀스는 통산 2,996안타(ML 통산 안타 32위)를 작성하며 명예의 전당 헌액자 로베르토 클레멘테(ML 통산 안타 31위)의 3,000안타 고지를 눈앞에 뒀다.


 


만일 대기록을 완성한다면, 푸홀스는 통산 3000안타-600홈런 고지를 밟은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 선수가 된다. 현재 3000안타-600홈런 기록은 행크 애런, 윌리 메이스 그리고 알렉스 로드리게스만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푸홀스는 올 시즌 타율 .248 5홈런 14타점 OPS .692를 기록 중이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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