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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호전' 오타니, 오는 SEA 3연전 중 선발 등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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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30 (월)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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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30 (월) 16:38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다음 선발 일정 윤곽이 잡혔다.


 


마이크 소시아 LA 에인절스 감독은 4월 3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타니가) “5월 5일부터 7일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3연전 중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확한 등판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지난 28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을 쳤다. 이후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오타니는 다음 타석에서 루이스 발부에나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발목 부상 여파로 오는 2일에 예정됐던 볼티모어전 선발 등판 계획도 취소됐다.


 


오타니는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캐치볼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이에 소시아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3연전에 오타니를 지명타자로 기용할 방침이다. 소시아는 오타니의 시애틀전 등판 여부에 대해 "오는 3일까지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는 투수로 나온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 4.43을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12경기에 나와 타율 .341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복귀로 에인절스가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주목된다. 


 


한편, 에인절스는 이날 양키스에 1-2로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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