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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치리노스에게 피홈런…TEX전 1이닝 1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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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일)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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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4.29 (일) 08:31

                           


 


[엠스플뉴스]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회 구원 등판해 피홈런을 헌납했다.


 


오승환은 4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5로 뒤진 6회 초, 토론토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를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주릭슨 프로파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하지만 다음 타자에게 한 방을 허용했다.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92마일 빠른 공을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이어지는 타자 라이언 루아와 델라이노 드쉴즈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은 1.74에서 2.31로 올랐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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