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진갑용 배터리 코치에 재계약 불가 통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허삼영(47) 전 전력분석팀장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 정리를 시작했다.
삼성 구단은 1일 진갑용(45) 배터리 코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계약은 11월까지지만, 삼성은 일찌감치 진 코치에게 작별 의사를 전했다. 일단 진 코치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대표팀 코치로 일한다.
현역 시절 공수를 갖춘 정상급 포수로 활약한 진 코치는 2015년 8월 은퇴했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일했다.
2017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 배터리 코치로 일하며 지도자 연수를 했다.
2017년 10월 삼성 배터리 코치로 합류한 진 코치는 두 시즌 동안 삼성 더그아웃을 지켰지만, 2019시즌 종료와 동시에 팀과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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