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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이슈] ‘김범수-최지광’ 포함 KBO 연합팀, 아시아 유망주들과 대결한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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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1 (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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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11.21 (수) 21:46

                           
[엠스플 이슈] ‘김범수-최지광’ 포함 KBO 연합팀, 아시아 유망주들과 대결한다


 


[엠스플뉴스]


 


김범수(한화), 최지광(삼성) 등으로 구성된 KBO리그 유망주와 경찰 야구단 연합팀이 아시아 각국 야구 유망주들과 자웅을 겨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AWB)’에 KBO리그 유망주 및 경찰 야구단(28명) 연합팀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AWB는 대만 프로야구 사무국(이하 CPBL)의 주관으로 열리는 교육리그다. 2013년 처음 시작된 AWB는 사정상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14년을 제외하면 올 시즌 5회째를 맞이한다. KBO 연합팀은 2013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다.


 


AWB엔 CPBL과 KBO뿐만 아니라, 일본야구기구(NPB) 유망주들과 일본실업리그 팀 등이 참가한다. 올 시즌 참가팀은 KBO 연합팀을 비롯해 CPBL 1팀, NPB 2팀, 일본실업리그 1팀 등 5팀이다. 올 시즌 KBO 연합팀은 경찰 야구단 유승안 감독이 이끈다.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과 도류 구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리그는 팀당 16경기를 치른다. 리그 상위 4팀은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 PO에선 리그 1위(홈)‧4위, 2위(홈)‧3위 팀이 맞붙는다. PO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리팀은 결승전을 치른다. 1, 2위 팀엔 1승의 어드밴티지가 부여되기에 3, 4위 팀은 2승을 거둬야만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결승전은 단판 승부이며 PO 패배팀도 단판 승부를 치러 리그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AWB에 참가하는 KBO 연합팀은 21일 출국한다. 대만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면 12월 1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 AWB 참가 선수 명단(28명)


 


투수(13명) : 김태형(LG), 최하늘(롯데), 최지광(삼성), 이영준(히어로즈), 김범수(한화), 조병욱, 김태현, 한승지, 김성한, 임대한, 천원석, 김진호, 전용훈(이상 경찰 야구단)


 


내야수(8명) : 류승현(KIA), 오영수(NC), 최재원, 이성규, 서예일, 김민수, 김주현, 고장혁(이상 경찰 야구단)


 


외야수(4명) : 최상민(SK), 송우현, 이진영, 김호령(이상 경찰 야구단)


 


포수(3명) : 김형준(NC), 박재욱, 김태군(이상 경찰 야구단)


 


박찬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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