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콜로라도 로키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콜로라도는 9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홈런포 3방을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경기 초반 장타를 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1회 데이빗 달의 1점 홈런이 터진 콜로라도는 2회 트레버 스토리가 시즌 35호 솔로 아치를 그렸다.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2루타 이후에는 상대의 패스트볼-폭투에 의한 득점으로 3-0 리드를 잡았다.3회 호세 바티스타에게 솔로포를 헌납한 콜로라도는 7회 헤라르도 파라의 솔로포와 달의 1타점 3루타로 달아났다. 그러자 필라델피아는 8회 카를로스 산타나의 2점 홈런으로 2점 차까지 추격했다. (5-3)하지만 콜로라도는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 지구 2위 다저스에 1경기차 앞선 지구 선두를 유지했다.한편, 7회 초 3-1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1홀드를 챙겼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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