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돌부처’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이 1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렸다.오승환은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팀이 2-0으로 앞선 8회 구원등판, 1이닝 동안 공 11개를 던져 1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평균자책은 2.38로 좋아졌다.전날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팀이 2-0으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올랐다. 대타로 나선 아담 프레이저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코리 디커슨을 삼진, 스탈링 마르테를 우익수 뜬공으로 솎아내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17호 홀드를 수확했다. 또 7월 7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어온 연속 무실점 경기 수를 ‘14’로 늘렸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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