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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DET 선발 파이어스 영입…PS 도전 박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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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화) 09:22

                           
오클랜드, DET 선발 파이어스 영입…PS 도전 박차

 
[엠스플뉴스]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이 지났지만, 포스트시즌을 향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행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선발진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던 오클랜드는 마이크 파이어스(33)를 영입, 급한 불을 껐다.
 
오클랜드 구단은 8월 7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우완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클랜드는 파이어스의 대가로 디트로이트에 추후 지명선수 2명 혹은 현금을 건넬 예정이다.
 
 
그간 오클랜드는 선발진 줄부상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켄달 그레이브맨, 다니엘 멩덴, 앤드류 트릭스, 자렐 코튼 등이 부상과 부진에 허덕였다. 션 마네아-트레버 케이힐-브렛 앤더슨-에드윈 잭슨으로 선발진을 구성했지만, 포스트시즌을 노리기엔 아쉬운 전력이었다.
 
이에 오클랜드는 선발투수 보강에 박차를 가했고,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도 영입 타깃으로 삼았던 파이어스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오클랜드 유니폼을 입게 된 파이어스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19이닝을 던져 7승 6패 평균자책 3.48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연봉은 600만 달러며 시즌 종료 후엔 FA 자격을 취득한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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