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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멀티홈런' 오타니, 시즌 10-11호 연타석포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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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토) 10:22

                           
'데뷔 첫 멀티홈런' 오타니, 시즌 10-11호 연타석포

 
[엠스플뉴스]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데뷔 이후 첫 멀티홈런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와 3회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사 1루에서 오타니는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원정에서 때려낸 첫 홈런포였다.
 
3회에도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팀이 2-3으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 오타니는 같은 투수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신고한 오타니는 빅리그 데뷔 첫 해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하는 기쁨도 누렸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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