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토미 팸(30, 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탬파베이 구단은 8월 4일(이하 한국시간) “팸이 오른쪽 발에 실금이 발견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복귀까지는 2~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전날 경기에서의 몸에 맞는 공이 문제였다. 팸은 지난 3일 경기 4회 말 무사 1, 3루에서 좌완 앤드류 히니의 투구에 오른발을 맞았다.고통을 호소하던 팸은 경기를 계속했지만, 결국 7회 초 수비를 앞두고 말렉스 스미스와 교체됐다. MRI 검진 결과 뼈에 실금이 가 휴식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왔다.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무리시키고 싶지 않다. 그가 빨리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한편, 팸은 지난 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외야수다.올 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244 14홈런 41타점 OPS .725를 기록 중이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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