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G 연속 출루' 추신수, 6회 2루타로 멀티히트…타율 .288
[엠스플뉴스]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네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6회 말 2루타를 기록했다.
선발 클레이튼 리차드를 상대한 추신수는 첫 타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두 번째 타석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4회 말 1사 1루에서 초구를 밀어쳐 좌측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의 출루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우측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2루타로 출루했다.
앞선 타석에서 4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만든 추신수는 이날 멀티히트 포함 3출루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84에서 .288로 상승했다.
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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