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타격감을 뽐냈다.추신수는 6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 안타에 이어 도루와 득점까지 기록했다.우완 선발 제이콥 주니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2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타석에서는 시즌 3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앤드루스의 내야 땅볼을 틈타 3루로 진출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이날 안타로 3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개인 최다 기록인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 경신을 목전에 두게 됐다.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78에서 .281로 올랐다.황형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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