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강정호(3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왼 손목을 다쳤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에 강정호의 콜업, 부상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다.그리고 결장 사유는 부상이었다. MLB.com 아담 베리 기자에 따르면 피츠버그 토드 톰칙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왼 손목에 불편함을 느껴 결장했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우선 일일 부상자(day-to-day)로 분류됐다.한편, 상위 싱글A를 폭격하고 트리플A에 오른 강정호는 7경기에 나서 타율 .269 4타점 OPS .641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엔 11타수 6안타를 몰아치며 빅리그 복귀를 향한 청신호를 켰지만, 갑작스러운 부상 암초를 만나고 말았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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