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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플링 3실점' 다저스, 컵스에 영봉패 수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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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목) 06:22

수정 1

수정일 2018.06.21 (목) 06:28

                           
'스트리플링 3실점' 다저스, 컵스에 영봉패 수모


 


 


[엠스플뉴스]


 


LA 다저스가 시카고 컵스에 영봉패 수모를 당했다.


 


다저스는 6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서 0-4로 졌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2연패에 빠졌다. 반면 컵스는 다저스와의 3연전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6이닝 7탈삼진 3실점을 기록, 시즌 2패(6승)를 기록했다. 다저스 타선은 6안타에도 무득점에 허덕였다. 반면 컵스 선발 존 레스터는 7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9승(2패)을 수확했다.


 


1회 앤서니 리조의 2루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을 올린 컵스는 4회엔 카일 슈와버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5회 1사 3루엔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좌전 적시타가 터졌고, 7회엔 하비에르 바에즈의 3루타에 이은 토미 라 스텔라의 우전 적시타(4-0)가 나왔다.


 


다저스는 8회 선두타자 키케 에르난데스의 2루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저스틴 터너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이 타구가 그대로 병살타로 연결되고 말았다. 결국, 다저스는 영봉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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