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투나잇] '6승' 스트리플링, 다저스 주축선발로 급부상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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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스트리플링, 임시 선발에서 주축으로 급부상
로스 스트리플링이 또 눈부신 피칭을 이어갔다. 다저스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6.1이닝 6K 2실점 호투. 비록 산도발에게 7회 투런포를 맞았지만, 평균자책은 여전히 1점대(1.76)다. 줄부상으로 위기에 처한 다저스 선발진의 희망으로 떠오른 스트리플링이다.
‘돌부처’ 오승환, 5G 연속 무실점 행진
6월 3일과 6일 2경기 연속 3실점을 내줬던 오승환이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리며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 이날엔 워싱턴을 상대로 1이닝 1K 퍼펙트 피칭으로 구원승(2승)도 수확. “빠른 승부가 주효했다”는 게 오승환의 말이다.
‘1볼넷’ 추신수, 개인 한 시즌 최다 29G 연속 출루 성공
추신수(TEX)가 2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달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2008년 CLE 시절-28경기)을 경신했다. 2012~2013년에 걸쳐 세운 개인 최다기록인 35경기까진 앞으로 6경기. 상승기류를 탄 추신수가 과연 이 기록도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 9호포’ 크리스 브라이언트, 드디어 홈런 가뭄 탈출
107타수 연속 무홈런. 개인 최다 불명예 기록을 세우며 고개를 떨궜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3회 마침내 홈런포를 가동했다. '간판타자' 브라이언트가 살아난 컵스는 ‘라이벌’ 세인트루이스를 13-5로 격파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PIT 강정호, 제한선수 명단 해제…40인 로스터 등록
1년 3개월 만에 족쇄가 풀렸다. 강정호가 제한선수 명단에서 해제돼 40인 로스터에 등록됐다. 이제 연봉도 정상적으로 지급 재개. 또 언제든 피츠버그 구단이 원하면 빅리그 입성이 가능한 상태가 됐다.
‘15호포’ ATL 프리먼, 생애 첫 MVP 정조준
애틀랜타 ‘간판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질주가 놀랍다. 비교적 아쉽던 홈런 순위도 공동 3위(15홈런)로 대폭 상승. 애틀랜타의 팀 성적(동부지구 1위) 그리고 타자가 MVP 수상에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NL MVP에 가장 가까운 선수는 프리먼이다.
‘MVP 모드’ 프레디 프리먼, 2018시즌 성적(MLB.com 기준)
타율 .342(NL 1위) 15홈런(NL 공동 3위) 49타점(NL 2위) 출루율 .434(NL 1위) 장타율 .597(NL 1위) OPS 1.031(NL 1위) 90안타(NL 1위)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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