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돌부처’ 오승환(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달렸다.오승환은 6월 16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팀이 3-3으로 맞선 7회 초 구원 등판했다.14일 탬파베이전 이후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페드로 세베리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구 승부 끝에 커터로 내야 땅볼을 유도해냈다.기세를 탄 오승환은 아담 이튼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냈고, 후속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은 3.52에서 3.41로 좋아졌다.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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