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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충돌' 켐프-치리노스,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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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토) 09:44

                           
'홈 충돌' 켐프-치리노스, 1경기 출전 정지 징계


 
[엠스플뉴스]
 
홈 충돌 후 몸싸움을 벌인 맷 켐프(LA 다저스)와 로빈슨 치리노스(텍사스 레인저스)가 나란히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켐프와 치리노스에게 각각 1경기 출전 정지 그리고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텍사스와 다저스 맞붙은 지난 14일 경기에서 사달이 났다. 3회 2사에 나온 키케 에르난데스의 우전 안타 때 2루 주자 켐프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했다. 하지만 이미 포수 치리노스가 송구를 받아 길목을 지키고 있던 상황.
 
그러자 켐프는 치리노스에게 강하게 돌진해 그를 넘어뜨렸다. 이에 치리노스는 켐프에게 격하게 항의했고 두 선수는 분을 참지 못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나와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심판진은 곧바로 두 선수의 동반 퇴장을 명하며 사태를 수습했다. 단, 경기 후 두 선수 모두 홈 충돌 방지 규정을 어기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치리노스는 이 징계를 받아들여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반면 항소를 택한 켐프는 이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4번 겸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정재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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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이등병 회원_5af67d19e0aaa

2018.06.16 12:09:56

멨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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