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서영욱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통산 29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양동근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어시스트 2899개를 기록 중이던 양동근은 1쿼터 2분 40여초가 지난 시점에 이종현의 중거리슛을 도와 통산 290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주희정, 이상민, 김승현, 신기성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다.
KBL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동근은 38살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시즌 평균 11.03점 5.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BL을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로 활약 중이다.
#사진=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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