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주하이 테니스 챔피언십 복식 4강서 탈락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권순우(22·CJ후원)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주하이 챔피언십(총상금 93만1천335달러) 복식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7일 중국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4강전에 도미니크 쾨퍼(독일)와 한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요란 블리겐-산더 질레(이상 벨기에) 조에게 0-2(4-6 3-6)로 졌다.
복식 세계 랭킹은 권순우가 400위, 쾨퍼가 376위인데 비해 블리겐이 42위, 질레 51위 등으로 차이가 났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올해 1월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뤼카 푸유(24위·프랑스)를 2-0(7-6<7-4> 6-2)으로 제압했으나 전날 2회전에서 다미르 주머(93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게 0-2(6-7<3-7> 2-6)로 졌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