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우영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샬케에 2-0 승리…권창훈 벤치(종합)

일병 news1

조회 380

추천 0

2020.12.17 (목) 10:03

                           


'정우영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샬케에 2-0 승리…권창훈 벤치(종합)

'이재성 90분' 홀슈타인 킬, 뉘른베르크 누르고 선두 유지



'정우영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샬케에 2-0 승리…권창훈 벤치(종합)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정우영(21)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샬케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권창훈(26)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정우영은 1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 2020-2021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팀의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 대표팀 소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권창훈은 5경기 만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는 밟지 못했다.

권창훈이 프라이부르크에서 경기에 나선 건 지난달 8일이 마지막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롤런드 셜러이의 멀티 골에 힘입어 2연승을 챙겼다.

3승 5무 4패를 거둔 프라이부르크는 11위(승점 14)로 올라섰다.

전반 내내 이어진 0의 균형은 후반 5분에 깨졌다.

조나탕 슈미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셜러이가 헤딩 슛으로 마무리해 결승 골을 뽑아냈다.

셜러이는 후반 23분 빈첸초 그리포의 패스를 추가 골로 연결하면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에는 정우영이 그리포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정우영은 후반 38분 한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면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정우영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샬케에 2-0 승리…권창훈 벤치(종합)



이재성(28)이 선발 출전한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은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뉘른베르크를 1-0으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킬은 7승 4무 1패로 리그 1위(승점 25)를 지켰다.

이달 5일 10라운드에서 정규리그 1호 골을 터트린 데 이어 12일 레겐스부르크전에서 리그 2·3호 골을 작성한 이재성은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지는 못했으나, 후반 45분 베냐민 기르트와 교체될 때까지 뛰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킬은 후반 35분 파비안 레제의 크로스를 받은 핀 바르텔스가 바이시클킥으로 마무리해 결승 골을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