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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 내달 판가름…CAS 화상심리 종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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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1 (목) 10:44

                           


맨시티,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 내달 판가름…CAS 화상심리 종료





맨시티,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 내달 판가름…CAS 화상심리 종료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가 내달 판가름난다.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둔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1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맨시티와 UEFA 간 분쟁을 중재하기 위한 심리가 마무리됐다"면서 "최종 판결은 7월 상반기 중 내릴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사전에 전달될 것"이라고 알렸다.

CAS는 현지시간 8일부터 사흘간 화상으로 이번 심리를 진행했다.



맨시티,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 내달 판가름…CAS 화상심리 종료



UEFA는 올해 2월 맨시티 구단에 향후 두 시즌(2020-2021시즌·2021-2022시즌) 동안 UEFA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와 함께 3천만유로(약 407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UEFA는 맨시티 구단의 2012∼2016년 계좌 내역과 손익분기 정보에서 스폰서십 수입이 부풀려진 것을 확인했다며 맨시티가 UEFA 클럽 라이선싱과 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징계 이유를 댔다.

이에 맨시티는 규정 위반 사실을 부인하면서 UEFA가 시작부터 편파적이었다며 즉각 CAS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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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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