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외국인 리포터, 프로연맹과 글로벌 콘텐츠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K리그 글로벌 콘텐츠 강화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 유나이티드'(K-LEAGUE UNITED)와 함께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리그 유나이티드는 국내에 거주하는 K리그 외국인 리포터들의 모임으로, 영문 웹사이트(www.kleagueunited.com)를 통해 K리그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프로연맹은 K-리그 유나이티드와 K리그 영문 홈페이지 콘텐츠 관리 및 글로벌 뉴스레터 제작을 하고 해외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한 팟캐스트, 영상 콘텐츠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도 기획하고 있다.
K-리그 유나이티드의 각종 콘텐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글로벌 뉴스레터는 3월 말부터 발간할 예정이다.
K-리그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월터스 편집장은 "2019시즌은 우리가 K리그를 취재한 지 다섯 번째 해가 되는 시즌이다"라며 "K리그 22개 팀 및 연맹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전 세계 K리그 팬들에게 더 재밌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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