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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가벼운 팀 훈련 소화…복귀 준비

이등병 Socc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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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목) 00:51

                           

뎀벨레, 가벼운 팀 훈련 소화…복귀 준비



우스망 뎀벨레, 재활과 가벼운 팀 훈련 동시에 소화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지난여름 영입한 우스망 뎀벨레(20)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뎀벨레는 지난 9월 헤타페전에서 햄스트링이 찢어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핀란드에서 사카리 오라바 박사가 집도한 수술을 받은 후 약 3개월 반 결장이 예상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 2개월 전 부상을 당한 뎀벨레는 지난 6일(한국시각)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참여했다. 바르셀로나 구단 발표에 따르면 그는 공을 활용하면서도 중 신체 접촉이 없는 훈련을 팀동료들과 소화한 후 따로 재활 훈련을 받았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뎀벨레는 원래 예상대로 앞으로 약 한 달간 더 재활에 매진한 뒤, 오는 1월 초 실전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1억5백만 유로(한화 약 1410억 원)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명문구단에 입성했다. 그러나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단 세 경기 만에 장기 부상을 당했다.

이에 뎀벨레의 수술을 집도한 오라바 박사는 검사 결과 그가 헤타페전에 앞서 일찌감치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어린 선수가 통증을 느낀다는 걸 먼저 밝히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는 데서 오는 압박감이 그를 더 어렵게 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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